겨울은 멀었지만 입체 카드는 나올 때마다 하나씩 소장하는 게 습관이라 구매했어요.
몇 년 전을 생각하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오체크 제품은 매번 사고나면 후회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네요.
오체크의 아날로그 감성이 주는 감동은 어디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. ^^
버석거리는 반투명 봉투 속으로 얌전한 겉표지가 보이고, 깜짝 선물처럼 펼쳐지는 눈사람이 너무 예뻐요.
나뭇가지를 모아오고 있는 아이들 일러스트도 참 예쁘고요.
함께 보내주신 passenger name tag도 잘 받았습니다.
수트케이스에 매달면 딱이겠지만 전 자전거에 달아서 참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. 고맙습니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